중부내륙·남부 한낮 30도 안팎…전국 오존·자외선 강해

낮 최고 25∼30도…강원 중·북부에는 오후 들어 소나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건널목에서 한 시민이 쇼핑백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2일 한낮 중부지방 내륙지역과 남부지방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고 대부분 지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쪽에서 동진하는 이동성고기압에 영향받아 맑겠다.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남아있기는 하나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하층 공기가 달궈지면서 지상 기온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뛰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8도, 인천 19.6도, 대전 20.1도, 광주 19.7도, 대구 21.5도, 울산 21.8도, 부산 22도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5∼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햇볕이 강해 오존이 많이 생성되고, 국외에서 유입도 되면서 이날 오후 대전, 광주, 제주 등 일부를 제외한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한낮 자외선도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겠으니 오후 외출을 삼가고 꼭 외출해야 한다면 오존과 자외선에 대비해야 한다.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는 오후 들어 5∼10㎜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남은 가운데 하층 공기가 햇볕에 뜨거워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리는 소나기이다.

상승류가 강할 강원산지에는 싸락우박(지름 5㎜ 미만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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