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는 20일(한국시간) "과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를 지낸 헤라르도 살로리오가 현지 라디오에 출연해 메시의 월드컵 포상금 분배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살로리오에 따르면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우승 포상금을 청소 노동자와 요리사 등 훈련장 소속 모든 직원과 동등하게 나눴다. 살로리오는 "직원들이 받은 돈은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거나 그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난 금액이었다"고 설명했다.
메시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AFA가 정부 관리를 받으며 혼란스럽던 시기에 직원들이 3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자 메시는 즉각 나섰다. 살로리오는 "메시가 몇 통의 전화를 걸자 불과 몇 시간 만에 밀린 월급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본선에 앞서 다음 달 6일 텍사스에서 온두라스, 9일 앨라배마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16일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알제리와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을 치르고, 22일 오스트리아, 27일 요르단과 연이어 맞붙는다.
메시는 현재 프로 통산 1154경기에 출전해 910골 413도움을 기록 중이다. 클럽 무대에서는 바르셀로나(672골 269도움)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32골 34도움), 인터 마이애미(90골 49도움)를 거치며 맹활약했다.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서도 116골 62도움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