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직접 녹음한 선거송 맞춰 서울 누빈다…텃밭 성동서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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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1) 박지혜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둔 19일 경기 안성시의 한 선거 유세 차량 제작 업체에서 관계자들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2026.5.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안성=뉴스1) 박지혜 기자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자정 동서울우편집중국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직접 부른 선거송을 앞세워 시민 속으로 파고든다. 서울시장 출마 기반이 된 '텃밭' 성동구에서 출정식을 열고 시민참여형 'K-문화유세'를 시작한다.

정 후보 선대위 유세본부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K-문화유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유세 핵심 슬로건은 '성동의 변화, 이제는 서울로! 서울의 도약, 이제는 세계로!'다. 12년간 성동구청장으로 쌓아온 행정 역량을 서울 전역으로 확산시켜 서울을 아시아 경제·문화의 중심이자 글로벌 'G2'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세본부는 정 후보의 현장 밀착형 소통과 디테일 행정을 유세 방식에 적용, 25개 자치구별 민생 현안을 겨냥한 '핀셋 유세'를 전개한다. 정 후보가 줄곧 강조해온 '효능감 있는 시장'의 모습을 유세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선거운동의 흥행을 이끌 로고송은 총 8곡으로 구성됐다. 핵심 비전을 담은 '서울비전송'을 비롯해 '나 어릴 적 꿈', '다짐', '으라차차', '환희' 등을 통해 서울의 성장과 변화 메시지를 담았다. 전 연령층에 익숙한 '버스 안에서'를 교통정책송으로 만들어 생활밀착형 정책도 함께 전달한다. 여기에 후보 애창곡인 '무조건'과 당원 선호곡인 '질풍가도'를 더해 현장 역동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 후보는 직접 로고송 녹음에 참여해 서울시장 도전의 포부를 밝혔다. 이해식 총괄선대본부장이 개사를 맡는 등 선대위 지도부도 제작 과정 전반에 정성을 쏟았다.

이번 유세는 오프라인 현장의 열기를 온라인 콘텐츠로 실시간 확산시키는 '온·오프 통합' 방식으로 운영된다. 거리 유세와 로고송 퍼포먼스, 시민 참여형 현장 이벤트를 숏폼·챌린지 콘텐츠로 즉시 연결하고 이를 다시 현장 유세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시민 접점을 넓혀나간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정 후보 측 '착착 유세단'과 함께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유세에서 활동했던 '시너지 유세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역동적인 K-POP 퍼포먼스와 로고송 챌린지 등을 선보이며 유세 현장을 시민 참여형 K-문화유세의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동아 캠프 유세본부장은 "이번 유세는 단순한 선거운동을 넘어 서울의 글로벌 위상을 되찾고 품격을 높이는 시민 참여형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정신과 정원오 후보의 검증된 실력을 결합해 서울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효능감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1일 0시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돕는 것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이어 같은 날 오전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돌입한다. 구체적인 유세 일정과 콘텐츠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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