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극항로 정책에 신속히 대응…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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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북극항로 시대 준비를 위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협력해 '북극항로 준비 지역협의체'를 출범했다.
제2청사 환동해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남진우 강원도 해양수산국장과 김채균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등 행정기관과 관계기관, 대학, 선사 관계자 등 14개 산학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참석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북극항로 정책 현황과 도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강원 항만물류 단절의 벽을 허무는 초격차 상생'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의가 진행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내 무역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세미나, 포럼, 심포지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진우 해양수산국장은 "북극항로 시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선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항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강원도 항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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