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탄소배출권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들의 탄소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발전 자회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진다.
20일 NH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GS동해전력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건후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 상무와 허창익 GS동해전력 경영지원부문 상무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GS동해전력은 이미 NH투자증권이 자체 구축한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을 통해 활발한 실제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단순한 중개 관계를 넘어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 및 탄소 리스크 관리를 위한 고도화된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하게 됐다.
NH투자증권은 위탁거래 참여 기업인 GS동해전력에 심층적인 시장 정보와 최적의 매매 타이밍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고도화되는 배출권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탄소 비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탄소금융 분야의 신상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이 고도화됨에 따라 금융투자업계와 발전 업계 간의 융합 시너지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탄소금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동시에, 친환경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박건후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 상무는 “단순한 배출권 거래 중개를 넘어 기업의 탄소 리스크를 함께 관리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며 “급변하는 탄소 시장 환경에 맞춰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