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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서울은 유망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국내외 기업, 대학,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홍대입구역 도보 3분 거리에 연면적 1만3275㎡, 지하2층~지상12층 규모로 조성됐다. 문화·예술산업이 발달한 홍대 지역 특성에 맞춰 AI, 뷰티·패션, 콘텐츠·문화 기업들을 집중 지원한다.
첫 입주사로는 샤이닝랩, 바이스원, 밀레니얼웍스, 크로스허브, 에이아이바, 스페이스맵 등 43개사가 선발됐다. 대부분이 시리즈A 이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외 벤처캐피탈(VC)도 입주했다. 대기업은 한국IBM,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현대건설 등 8곳이, 투자사는 뮤어우즈벤처스, 큐네스티 등 국내 VC 2곳과 앤틀러(싱가포르), 슈룩파트너스(UAE), 사제파트너스(미국), 졸트캐피탈(프랑스), 버텍스(싱가포르) 등 5곳이 참여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혁신은 연결의 힘에서 시작된다"며 "SVC서울이 사람과 기업, 기술과 투자,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들의 창의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역량이 결합된다면 한국은 글로벌 혁신 선도국가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입주기업인 샤이닝랩의 안미선 대표는 "프랑스의 스테이션F는 점점 유럽의 핵심 거점이 돼가고 있고, 실리콘밸리는 더 빠르게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SVC서울은 대기업, 대학, 투자자, 스타트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공간으로 한국의 창업 생태계가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VC서울은 2024년 'K-딥테크 타운'이란 이름으로 기획된 공간이다. 프랑스의 '스테이션F'를 모티프로 추진됐다. 그러나 정권교체 이후 국정감사에서 건물 선정 및 임차 과정에 문제가 있었단 의혹이 제기되고 홍대 인근이 반도체나 로봇 등 딥테크 산업거점으로 적합하지 않단 지적이 나오면서 계획 일부를 수정해 이날 정상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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