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4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환경보전원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13개 국가에서 약 260개 기업이 참여한다.
시노펙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나노급 케미컬 필터(ePTFE)와 초순수 공정의 핵심인 '파이널 UF(한외여과)' 필터를 전면에 내세운다. 아울러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부가가치 필터 소재 라인업인 △PVDF 멤브레인 필터 △MBR 멤브레인 필터 △기체분리막 등을 함께 공개한다.
'PVDF 멤브레인 필터'는 가압식과 침지식 두 가지 공법의 제품을 모두 전시해 하·폐수 처리 및 재이용, 디스플레이 산업용 폐수처리, 해수담수화 시설 등 수요처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과거 롯데케미칼에서 인수한 후 고도화 시킨 'MBR멤브레인 필터'도 선보인다. MBR 필터는 반도체 폐수처리는 물론 지자체 및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하·폐수처리 시스템의 핵심 필터다.
미래 성장 동력인 탄소중립 부문에서는 기체 분리 멤브레인 기술력을 적용한 △수소(H2) 정제용 멤브레인 △산소(O2) 발생용 멤브레인 △이산화탄소(CO2) 포집용 멤브레인 등 기체분리막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이번 ENVEX 2026은 시노펙스가 지난 수년간 공들여온 국산화 첨단 멤브레인 기술이 어떻게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산업 용수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수처리 분야까지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노펙스는 지난달 100% 자회사인 시노펙스멤브레인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시노펙스멤브레인은 멤브레인 기반 수처리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합병기일은 다음달 29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