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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강 일대에서 개최한 '서울스프링페스티벌'에 706만명이 방문해 작년 방문객(82만명)의 8.5배로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동절과 어린이날 연휴였던 이달 1∼5일에는 184만6천585명이 방문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64만1천190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2.9배로 늘어난 인원이다.
전체 기간 외국인 방문객은 117만2천724명으로 17%를 차지했다.
시는 이 같은 외국인 방문객 수를 두고 "한강이라는 서울 대표 매력 자원과 K-컬처가 결합한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동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원더쇼'는 전석 매진됐고,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열린 '시그니처쇼'는 8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한강버스 선착장 일곱 곳에 조성한 테마 놀이터 '7 이모션스'와 액티비티 '트레저헌트'에는 총 10만188명이 참여했다.
이는 1∼5일 한강버스 하루 평균 탑승객이 축제 전과 비교해 약 125% 증가하고 이 기간 선착장 입점 업체 매출도 256.9% 급증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은 한강을 무대로 봄의 정취와 K-컬처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자연경관과 독보적인 콘텐츠를 결합해 전 세계인이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대표 봄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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