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吳 무능 행정, 서울시민 위협…안전보다 치적 과시"

"무상급식 때처럼 후보직 내려놓고 책임지는 게 어떻겠느냐"

발언하는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광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한병도 원내대표가 18일 광주 임택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5.18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19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3대 무능 행정이 서울시민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광화문 광장에 조성된 감사의 정원·한강 버스·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을 오 후보의 시장 시절 '3대 무능' 행정으로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0억 원을 들인 감사의 정원은 서울 시민과 아무 관련이 없는 전형적인 선거용 전시 행정"이라며 "한강 버스는 시민 혈세 1천500억 원을 탕진하고도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19번이나 사고를 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GTX-A노선 삼성역 공사 구간의 철근 누락 논란에 대해선 "서울 시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중대한 부실 공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지하 5층 철근이 무려 2천570개나 빠진 사실을 작년에 알고도 5개월이 넘게 국토교통부에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오 후보는 서울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자신의 치적 과시가 더 중요한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한 위원장은 오 후보가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다가 사퇴한 것을 거론하며 "이제라도 무상급식 때처럼 후보직을 내려놓고 책임지시는 것은 어떻겠느냐"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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