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코드, 팬덤 굿즈 거래 플랫폼 'FNDM'으로 글로벌 시장 조준

사진제공=컬처코드

컨슈머 엔터테인먼트 기업 컬처코드(대표 박성혁)가 K-팝·애니메이션·웹툰 등 서브컬처 팬덤 굿즈의 거래·교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관련 플랫폼 'FNDM(팬덤)'을 개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회사가 개발 중인 'FNDM'은 팬과 팬이 보유한 굿즈·컬렉터블을 직접 거래·교환하는 '팬덤 트레이드' 방식의 커머스 서비스다. 기존 팬덤 굿즈 거래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중고거래 앱(애플리케이션) 등 파편화된 채널에서 이뤄져 왔다는 점에 착안했다. 팬들이 원하는 상품과 교환 조건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덤을 매칭하는 시스템을 구축, 거래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박성혁 컬처코드 대표는 콘텐츠 제작사 로커스와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사업전략팀을 거쳐 엔터테크 기업 빅크에서 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테이크원컴퍼니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K-팝 숏폼 드라마 '와인드업(Wind Up)'의 사업 전략을 맡았다.

박 대표는 "콘텐츠 IP의 실질적 수익화는 70~80% 이상이 굿즈와 티켓 등 실물 경험과 팬덤의 컬렉터블 소비에서 발생한다"며 "기획사·제작사의 MD(굿즈상품) 사업이 확대되면서 팬덤 트레이드 시장도 성장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는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K-팝 포토카드 시장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커머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프라인 경험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모델로 글로벌 서브컬처 팬덤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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