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750여명 참여…조각·부조·유리 등 3천500여점 전시·판매

[조형아트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조각·부조·유리·미디어 등 입체 작품 중심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내달 4∼7일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1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91개, 해외 11개 등 총 102개 갤러리가 참여해 작가 750여 명의 작품 3천5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중심의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행사 취지에 따라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 1점 이상을 전시하고, 입체 작가 1인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뉴 찬스'를 주제로 새로운 가능성과 확장의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특별전을 구성한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권치규, 김경민, 김대성, 김봉수, 김병진, 김성복, 김재규, 김지용, 박찬걸, 박형오, 임용진 등 11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11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와 이들이 추천한 젊은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대학 조각 특별전도 열린다. 200만 원대 가격의 작품으로 구성해 중소기업, 병원, 개인 컬렉터 등이 부담 없이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PLAS 11주년을 맞아 '뉴 찬스' 특별전도 진행된다.
강현서, 김희진, 나인성, 박수진, 백종은, 송병권, 이기라, 이병수, 전덕제, 최창임, 이화연 등 11인의 작가가 조각, 회화, 유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각기 다른 시선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앞서 주요 참여 작가와 작품을 미리 선보이는 프리뷰 전시도 열린다. 서울 대치동에 있는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패션·라이프스타일 공간과 조형 예술을 결합한 형태다.
신준원 조형아트서울 대표는 "다양한 조형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입체 작품에 대한 관람 및 시장 관심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외 아트페어 파트너와 교류를 통해 국내 작가의 해외 홍보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신준원 조형아트서울 대표가 18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제11회 조형아트서울(PLAS 2026)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5.18 ryousant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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