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감사' 공명, 폭풍 직진 통했다→신혜선 쌍방 키스...시청률 7.9%[종합]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사진=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8회 방송 화면 캡처

'은밀한 감사' 공명의 신혜선을 향한 폭풍 직진이 드디어 통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8회에서는 주인아(신혜선 분)와 노기준(공명 분)이 로맨틱 키스로 진심을 확인했다.

극 중 주인공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이날 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7회 시청률 5.8%보다 상승하며 케이블, 종편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앞서 6회 시청률인 자체 최고 시청률 9.4%보다 하락하면서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사진=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8회 방송 화면 캡처 '은밀한 감사' 8회에서는 주인아, 노기준에게 감정 변화가 발생했다.

주인아는 앞서 피습당한 노기준의 곁을 밤낮없이 지켰다. 그녀는 깨어난 노기준에게 '직원 보호 차원'이었다고 둘러댔지만, 그가 잘못될까 두렵고 불안감에 휩싸였었다. 노기준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주인아에게서 달라진 온도를 느꼈다.

주인아는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는 "난 이상하게 결정적인 순간에 진심을 숨겨버릴 때가 있다"라면서 전재열(김재욱 분)과 이별 당시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그를 놓아줬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또한 주인아는 솔직하게 말하면 되지 않냐는 노기준에게 "아마 행복해지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런 걸 거야"라고 담담히 속내를 내비쳤다.

노기준은 주안이가 외롭고 쓸쓸해 보였다. 이에 노기준은 주인아에게 눈을 감고 빗소리와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했다. 이어 "행복은 분명 내 안에 있다고, 찾고 싶을 때 지금처럼 찾으면 된다"라며 다정한 위로를 건넸다. 그 진심은 주인아의 닫힌 마음을 조금씩 움직이게 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핑크빛 무드를 예감케 했지만, 곧 위기가 찾아왔다.

노기준이 남겨둔 해무제약 관련 인수인계 폴더가 주인아의 PC에서 삭제된 사실을 알게 된 것. 의문을 품은 노기준은 백업 파일을 밤새 뒤졌고, 해무제약이 후원하는 제이의료재단의 실질적 소유자가 전재열 부회장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자신이 감사 3팀으로 오게 된 배경에 해당 사건이 관련됐을 거라고 생각한 노기준은 주인아를 향해 그 진의를 물었다.

주인아의 대답은 똑같았다. PM(풍기문란) 업무를 노기준 대리가 잘 해낼 거라 판단했다는 것. 주인아는 해무제약 사안이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져 정치적으로 이용됐을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노기준은 공사 구별이 철저한 주인아가 왜 이 일을 덮으려 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전재열을 감싸기 위한 선택이 아니냐는 오해 속에서 노기준은 "실장님답게 바로잡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이에 주인아는 괴로워했다. 결국 이사회에서 관련 안건을 보고하기로 결심했지만, 예상치 못한 전성열(강상준 분) 상무의 공동 부회장 선임 안건이 통과되며 상황은 달라졌다. 흔들리는 전재열의 모습에 주인아는 끝내 준비했던 파일을 꺼내지 못했다. 게다가 주인아가 노기준의 미국 주재원 발령을 최대한 빨리 추진해달라고 부탁한 사실까지 드러나며 노기준은 충격에 빠졌다. 전재열에게 돌아가는 거냐고 묻는 노기준에게 주인아는 자신의 진심을 설명하지 못한 채 다시 냉정히 선을 그었다.

주인아는 선을 그었지만, 노기준은 그녀의 숨겨진 진심을 알게 됐다. 버려졌던 곰인형이 주인아의 차 안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한 것. 자신이 건넸던 마음을 끝내 버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주인아도 자신과 같은 마음이라 확신한 노기준이었다. 이어 노기준은 주인아가 출장을 간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 출장에서 전재열과 주인아는 과거와 완전히 결별했다. 전재열은 주인아에게 자신의 곁에만 있어 달라고 붙잡았다.

하지만 주인아는 냉정하게 "당신 편이 되어주겠다는 마지막 의리였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흔들린 게 아니라 움직인 거야"라며 노기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고, 전재열에게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주인아와 앞에 노기준이 나타났다. 주인아는 노기준에게 먼저 입을 맞췄다. 오해와 갈등 속에서 맞닿은 진심이었다. 노기준의 직진은 성공이었고, 주인아의 강력했던 철벽은 무너졌다.

이런 가운데, 주인아의 투고 메일을 보낸 사람이 다름 아닌 박아정이라는 반전이 밝혀졌다. 특히 투고 내용을 해무그룹 전체 메일로 발송하려는 듯한 모습은 긴장감을 높였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주인아와 노기준, 이 둘을 둘러싼 전재열 그리고 박아정까지 얽히고 설킨 상황이 앞으로 전개에서 어떤 상황을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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