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청주 도로서 '타이어 펑크 날벼락'…차량 여러 대 파손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15일 오후 9시께 청주시 청원구 외평동 공항IC교차로 인근 도로를 지나던 차량 여러 대의 타이어가 잇따라 파손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도로 위 미상의 물체로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는 타이어
[촬영 김형우 기자]

일부 차량은 타이어 옆면이 크게 찢기거나 바퀴가 주저앉았고, 휠 주변에도 긁힌 흔적이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운전자들은 주행 중 도로 위에 있던 미상의 물체를 밟은 뒤 타이어 등이 파손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한 운전자는 "앞서가던 차량이 휘청거리는 것을 봤지만 주변이 어두워 도로 위 물체를 바로 확인하지 못했다"며 "뒤늦게 라이트에 물체가 보여 피하려 했지만 그대로 밟고 지나갔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이로 인한 교통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비슷한 시간대에 타이어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계속 들어왔다"며 "정확한 피해 차량 수와 타이어 파손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 위 미상의 물체로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는 타이어
[촬영 김형우 기자]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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