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의회 제공]
(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전남 나주시의원 7명이 6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깨끗한 정치로 주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정·김관용·김정숙·김해원·이상만·조영미·홍영섭 시의원은 "공직자는 법적 판단을 떠나 작은 의혹만으로도 시민께 걱정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믿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깨끗하고 책임 있는 정치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쟁 상대를 낙마시키기 위해 무고한 의원들에게 허물을 뒤집어씌우고 선거운동의 공격거리로 활용하는 일부 정치 공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허위·왜곡 주장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지검은 최근 뇌물공여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현직 나주시의원 2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나주시의회 제9대 전반기 및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송치된 의원 7명은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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