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살 김영옥, 어버이날 잠실야구장 시구 나들이

배우 김영옥. 두산 베어스 제공

80대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영옥(89)이 어버이날을 맞아 프로야구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오른다.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의 안방 경기에 배우 김영옥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김영옥은 두산 구단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시구를 맡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며 “‘할머니도 이렇게 멋지게 시구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최근 연극 ‘노인의 꿈’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고령에도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김영옥 KIM YOUNG OK’에서 구독자들을 ‘웬수들’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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