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어들기에 보복?…우체국 집배원 폭행한 40대 체포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강서구 우장산역사거리에서 40대 남성이 우체국 집배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촬영 류효림]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끼어들기'를 당했다며 우체국 집배원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42)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강서구 우장산역사거리에서 우체국 집배원 B(42)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호대기 중이던 B씨를 오토바이에서 끌어 내려 아스팔트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멱살을 잡으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등과 목 부위를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A씨는 B씨에게 차선 끼어들기를 당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강서구 우장산역사거리에서 40대 남성이 우체국 집배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촬영 류효림]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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