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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지금과 같은 장례문화가 형성되었을까?
농경사회였을 때, 동족촌 중심으로 살아갔을 때는 기존과 같은 장례 풍습이 적절해보인다.
부조금으로 우선 급한대로 장례를 치렀을 것이고, 받은 후의는 두고두고 살면서 주변 경조사에 베풀면 되었을 것이다.
그럼 지금 이 시대에도 이와 같은 방식이 유효할까?
요즘은 부조금으로 장례를 치루어야했던 어려운 형편의 시대도 아니고, 그러므로 장례를 품앗이로 치뤄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가족끼리 조용히 치러지는 장례식 또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절친했던 분들에게는 알림이 필요할 수도 있다. 우리가 무엇보다 중시해야할 것은 살아있는동안 삶의 모습이다. 장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람답게 잘 살다가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사는동안 내 삶의 흔적을 기록하여 잘 정리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써둔다든가 블로그를 작성해둔다든가 그런것들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누구나 한번 왔다가는 인생 나또한 예외가 아니다. 조용히 왔다 착하고 의롭고 진실되게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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