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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융권에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자금을 대주는 생산적 금융 흐름이 한창 주목받고 있어요. 상장회사는 주식 시장에서 매일 가격이 결정되니까 가치를 파악하기 쉽지만 비상장기업은 사정이 다르죠. 공개된 재무 정보도 적고 객관적인 가격을 정하기가 어려워서 늘 까다로운 영역이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최근 한국평가데이터가 비상장법인의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어요.
금융위원회가 지난 11일 한국평가데이터의 비상장법인 기업가치평가 부수업무 신고를 수리하면서 본격적인 물꼬가 텄죠. 앞으로 은행이나 증권사, 벤처캐피탈 같은 투자기관이 대출이나 투자 심사를 진행할 때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가치평가를 훨씬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한국평가데이터는 그동안 모아둔 기업신용정보와 재무 데이터, 거래 기록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에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추정해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individual 기업의 신청을 받아 전문 보고서를 내주는 서비스까지 확대한다고 해요. 모험자본 투자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가치평가가 정착된다면 자금이 필요한 벤처기업과 투자기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정책금융이나 벤처투자 현장에서 이 평가 데이터가 얼마나 활발하게 쓰일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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