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하이닉스 美 AI 투자법인 이사회 의장 맡는다

https://img.biz.sbs.co.kr/upload/2026/10/18/Fk41792288400332-850.jpg 이미지
[강연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EBS 제공=연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인공지능(AI) 전문 투자법인 이사회 의장을 맡아 글로벌 AI 사업 확대를 직접 챙깁니다.



오늘(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미국 AI 투자법인의 명칭은 'HYAICO 코퍼레이션'으로 확인됐습니다.

HYAICO는 SK하이닉스가 지난 1월 발표한 최대 100억달러 규모의 미국 AI 투자 계획을 실행할 법인입니다. 미국 현지 AI 혁신 기업에 투자하고, 확보한 기술과 역량을 SK그룹의 AI 인프라 사업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사회 의장은 최태원 회장이, 최고경영자(CEO)는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이 맡습니다.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도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 회장이 직접 이사회 의장으로 나선 것은 미국 AI 시장에서 투자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그룹 차원의 사업 협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투자 재원은 기존 솔리다임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분리해 관리할 계획입니다. 필요한 자금을 출자사로부터 수시로 조달하는 '캐피털 콜' 방식을 활용하고, 솔리다임의 배당과 사업 수익은 SK하이닉스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조회 23 스크랩 0 공유 0
댓글 0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