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중·저금리 매담대 나온다…미래에셋·키움 선발대

https://img.biz.sbs.co.kr/upload/2022/06/23/kKo1655937721071-850.jpg 이미지

금융투자업계가 주식 결제주기 단축에 나선 가운데 우선 중·저금리의 매도대금담보대출을 출시해 투자자 편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일)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이달 20일 키움증권이 중·저금리 매도담보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 증권사는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결제주기 단축 전에도 주식 매도대금을 더 낮은 비용으로 앞당겨 쓸 수 있도록 하는 목적입니다.

매도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 매도 대금을 지급받기 전에 매도증권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받는 대출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늘부터 연 7.95%였던 매도증권담보융자 이자율을 일간 융자금액 기준으로, 3천만원까지는 연 5.95%, 3천만원 초과분은 연 7.45%로 적용합니다.

증권사의 현행 매도담보대출은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지만 통상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해 왔습니다. 거래소의 결제이행 보증으로 상환 재원이 사실상 확보돼 리스크가 낮으나 증권사가 자체 자금을 조달·공급하면서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조치로 매담대 금리를 연 5% 중·후반으로 인하할 경우 투자자당 이자는 약 25% 감소하고, 12개 증권사로 확대 시 투자자 전체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회 26 스크랩 0 공유 0
댓글 0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