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은 1일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배용준은 장유빈, 정재현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은 18번 홀(파5)에서 펼쳐졌는데 1차 연장에선 세 선수 모두 버디를 잡아냈다. 그러나 2차 연장에선 장유빈과 정재현이 파에 그친 반면 배용준은 버디를 낚아 정상에 올랐다.
앞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2022년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과 지난해 KPGA 클래식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올랐던 배용준은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는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장유빈은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고 정재현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섰던 장유빈이 14번 홀과 16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로 주춤하며 결국 3명이 연장으로 향했다.
배용준은 2차 연장에서 세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며 타수를 줄였다. 반면 장유빈과 정재현은 그린에 공을 올리는 데엔 성공했찌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하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유빈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에선 한 계단 올라서 2위를 마크했고 상금 랭킹에선 1위를 지켰다. 이븐파 284타로 공동 35위로 마친 신상훈도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에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의 주인공은 오는 5일부터 제주 데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을 통해 최종 주인공이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