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언차일드(UNCHILD)가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언차일드가 오는 11월 5일 컴백한다. 현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22일 밝혔다.
당초 언차일드는 지난 9월 2일 싱글 2집 '팅 팅(TiNG TiNG)'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돌연 연기를 선언해 의문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발매 취소의 이유로 '회사 내부 사정'을 언급하며, "컴백을 기다려주신 차차(CHACHA, 팬덤명) 여러분께 아쉬움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 확정되는 일정은 정리되는 대로 추가 공지를 통해 빠르게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컴백을 한 달도 아닌 일주일을 남겨두고 연기하는 건 K-팝 신을 통틀어 놓고 봐도 이례적인 일. 심지어 추가적인 공지마저 없자 일각에서는 소속사 경영 악화 및 언차일드 해체 루머까지 돌기 시작했고, 그제야 소속사는 "당사는 최근 내부 운영 체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일부 아티스트 일정 및 콘텐츠 제작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게 됐다. 현재 당사는 원활한 아티스트 활동을 위해 필요한 정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스테이씨는 10월까지 예정된 투어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고, 언차일드는 올해 4분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라고 안내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난 한 달여간 새로운 소식과 콘텐츠를 충분히 전해드리지 못해 팬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답답함과 우려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하고 팬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언차일드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가 스테이씨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이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접두사 'UN-'에서 출발해, 정해진 기준과 틀에서 벗어나 낯설고 독특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개성을 팀만의 에너지로 풀어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 4월 데뷔 싱글 '위 아 언차일드(We Are UNCHILD)'를 발매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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