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뉴스1과 오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께 오산시 오산동 오산역 인근 상가건물 공사 현장에서 길이 4m의 철제 파이프가 아래로 떨어졌다.
파이프는 낙하물 방지용 안전망으로 떨어진 뒤 인도로 튕겨 나가 길을 걷던 30대 남성 A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지상 12층 규모인 해당 건물 8층에 설치된 비계(높은 곳에서 공사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가설물)에서 외벽 거푸집을 철거하던 작업자가 다른 작업자에게 파이프를 건네주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