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노사 1차 사후조정 마쳐…15일 2차 조정

https://img.biz.sbs.co.kr/upload/2026/07/21/50j1784583149421-850.jpg 이미지

임금 인상과 인사 제도 개선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1차 사후 조정을 마치고 다음주 2차 조정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오늘(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1차 사후조정 이후 자료를 통해 "조정위원 참관 아래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며 단협 1회독을 다시 하기로 했다"며 "오는 10~11일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회독을 하며 회사는 제시안을 제시하고, 불가능한 것은 이유를 설명하기로 했다"며 "이 결과는 2차 조정 회의에 전달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습니다. 

2차 조정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노조는 이날 1차 조정에 앞서 "사후 조정은 횟수에 특별한 제한은 없어, 오늘 종료될 것 같진 않다"고 밝혀 추가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사후 조정은 조정이 종료된 이후 노동쟁의 해결을 위해 노사 동의 하에 다시 실시하는 조정입니다. 노사가 모두 동의해야 절차가 시작되며, 노동위원회는 조율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사후 조정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앞서 노사는 임단협을 두고 지난해 말부터 평행선을 달려왔습니다. 노조는 지난 4월 부분 파업에 이어 5월 첫 전면 파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조회 27 스크랩 0 공유 0
댓글 0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