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이란과 아무런 대화 없어…호르무즈 개방 상태"

[미국-이란 전쟁]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 /로이터=뉴스1 미국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간) "현재 이란과 아무런 대화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태는 이란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대화 테이블에 나왔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느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현재 우리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번 주 발표한 '경제적 왕따 작전'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재량에 달렸고 물론 대통령은 모든 옵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군의 (이란) 봉쇄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고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미국은 기본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과 미군 덕분에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개방된 상태"라고 밝혔다.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입'으로 활동해온 레빗 대변인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백악관을 떠난다. 레빗 대변인은 "기분이 좋지만 다소 달콤씁쓸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건 평생의 영광이자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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