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84회에서는 배우 조여정과 하석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공개된 조여정의 냉장고에는 메밀 종류와 탄산수, 해산물 등 저칼로리 음식들이 주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조여정은 "메밀을 좋아한다"며 "찬 성분이 체질에 잘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고기를 자주 먹으면 몸이 힘들어서 고기는 없다"며 "열성이 많은 걸 잘 못 먹는다. 마늘, 양파도 없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안정환이 "한 번씩 입이 터질 때는 어떻게 해결하나"고 묻자 조여정은 "완전 먹는다"며 "짜장면, 라면, 피자를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음식조차 철저하게 제한하고 있었다.
조여정은 "원래 짜장면과 라면을 1년에 한 번씩만 먹으려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셰프들은 "절대 그렇게 못 산다", "무슨 건강검진도 아니고"라고 반응하며 조여정의 말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조여정은 최근에는 그 기준을 조금 완화했다.
이어 "먹을 때 손을 덜덜 떨면서 먹는다"며 "먹으면서 없어지고 있으니까 너무 슬프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반면 피자에 대해서는 조금 더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조여정은 "피자는 전부 좋아한다"며 "종종 먹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자까지 참기에는 너무 속상하다"며 "안 가리고 다 먹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