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노인 미디어 일자리 우수모델 '최우수상'

[시청자미디어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미디어 노인일자리 사업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노인적합형 신직무 우수모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2021년 '노인미디어 전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올해는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309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사업 초기보다 규모가 17배로 늘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공공정보·안전뉴스·문화유산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미디어 교육과 스마트폰 활용 상담,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수상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 주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익형 사회서비스 모델이라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철호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고 지역사회 미디어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다양한 미디어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제공]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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