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화학연 신임 원장, 공식 임기 시작…"국가전략기술 이끌 것" 포부

박세웅 ETRI 원장·신석민 화학연 원장 20일 취임

2029년까지 3년 임기 시작

박세웅 ETRI 신임 원장이 20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ETRI

박세웅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신임 원장, 신석민 한국화학연구원 신임 원장이 20일 공식 취임했다.

20일 박세웅 ETRI 원장은 취임식에서 "전주기적 AI·ICT R&D(연구·개발) 플랫폼으로서 국가 지능화 혁신을 위한 엔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국가 임무 중심의 R&D △AI-네이티브 6G 및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표준화 △안전한 AGI(범용인공지능)·소버린 AI·온디바이스 AI 등 전략 분야 집중 △입체 공간 미디어와 피지컬AI 연구 확대 △공공·산업 분야 AI·DX 실현 등을 ETRI가 추진할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더불어 대학·산업계와의 개방형 R&D 협력을 확대하고 실패도 자산이 되는 창의 도전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석민 서울대 교수가 20일 한국화학연구원 제18대 원장에 취임했다. 화학연은 20일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신석민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사진=한국화학연구원

신석민 화학연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AI 대전환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을 넘어서는 혁신'을 새로운 과제로 제시하고 '국가 전략 기술 거점'이자 '지능형 연구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창의적 혁신 생태계 조성 △글로벌 인재 허브 구축 △지능형 연구 플랫폼 진화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신 원장은 "한국 화학산업은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닌 기존의 성장 방식을 근본적으로 다시 묻는 중대한 분기점에 와 있다"면서 "화학연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기관'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주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원장의 임기는 이달 20일부터 2029년 5월까지 3년이다.

조회 65 스크랩 0 공유 0
댓글 0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