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서울대와 4500만 회원 데이터 기반 ‘소비 예측 모델’ 개발

▲20일 서울대에서 열린 미래 소비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박종남 롯데멤버스 대표와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 원성호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멤버스)
▲20일 서울대에서 열린 미래 소비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박종남 롯데멤버스 대표와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 원성호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가 서울대와 손잡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미래 소비 예측 모델 개발에 나선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소비 패턴 변화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유통·금융 등 산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초지역화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멤버스는 서울대학교와 미래 소비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남 롯데멤버스 대표와 원성호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장,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급변하는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소비·인구·공간 데이터를 결합해 ‘미래 소비 예측 지표’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롯데멤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인 4500만명의 엘포인트(L.POINT)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 구매 정보와 소비 행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는 인구 동태 예측 데이터를 지원한다.

여기에 도시계획과 교통망, 유동인구 등 공간 인프라 기반 외부 데이터를 추가로 결합해 미래 가치 지수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지속해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개발된 예측 모델을 특정 상권과 소비자군의 미래 소비 규모 및 패턴을 시뮬레이션하는 표준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멤버스는 이를 통해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통·금융·건설·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산업군에 미래 지향적 소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 단위 소비 변화까지 예측 가능한 ‘초지역화’ 데이터 분석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종남 대표는 “인구 구조 변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소비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은 기업과 사회 모두의 중요한 과제”라며 “산업 전반의 의사결정 표준이 될 예측 모델을 만들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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