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6월부터 트레킹버스 운영…걷기여행·역사문화체험 결합

매주 토요일 전용 셔틀버스로 편의 확보·저탄소 여행 실천

프로그램 안내문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 지역 대표 걷기여행길과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원주 트레킹버스'(테마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악산둘레길과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 원주의 대표 도보 여행 길을 활용해 4가지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의 체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보 구간은 회당 5∼6㎞ 안팎으로 조정했으며, 이동 구간에는 전용 셔틀버스를 투입해 이용 편의와 저탄소 걷기 여행 효과를 높였다.

테마별로는 '명품 황장목 숲길' 코스에서 운곡솔바람숲길과 구룡사를 걸으며 치악산의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힐링로드 치악산 바람길숲' 코스는 치악산바람길숲과 강원감영을 연계해 도심 속 생태와 역사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단종의 발길을 따라서' 코스에서는 싸리치옛길과 천연기념물 성황림을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테마정원 동화마을과 천년사지' 코스에서는 동화마을수목원 자작나무길과 법천사지 등을 탐방한다.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원주트레킹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20일 "방문객들이 원주의 아름다운 걷기여행길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이용객 중심의 명품 도보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트레킹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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