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내년 초 열리는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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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은 21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타이완에서 열리는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내년 화천산천어축제 여행상품 홍보와 판매 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850여개 부스가 운영되는 타이완 최대 규모 관광행사다.
화천군은 행사장에 산천어축제 독립 홍보부스를 마련해 축제 영상과 사진을 선보이고 외국어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오는 8월 열리는 화천토마토축제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산천어축제 여행상품을 판매 중인 현지 대형 여행사 4곳도 방문해 축제 세일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초 열린 화천산천어축제 기간에는 타이완 관광객 1만여명이 이들 여행사를 통해 화천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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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국내 유일 글로벌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화천군은 가을에도 베트남과 타이완, 홍콩 등을 방문해 해외 여행사 대상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가 세계적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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