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미디어, 중진공 지원사업으로 인도 청각 헬스케어 시장 공략

엠바고미디어가 한-인도 AI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미팅에서 발표 중이다/사진제공=엠바고미디어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엠바고미디어(대표 장윤진)가 'K-AI 스타트업 인도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도 뉴델리에서 청각 건강관리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뉴델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실증(PoC)과 현지 기관 협력, 투자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청각 건강 조기 스크리닝 시스템 △AI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맞춤형 상담·복지 추천 △온디바이스 AI 기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처리 △음성·청각·행동 패턴 기반 디지털 바이오마커 플랫폼을 공개했다. 패션과 헬스케어를 결합한 AI 웨어러블 '소닉 주얼리(Sonic Jewelry)'도 함께 선보였다.

발표 세션에서는 '보청기에서 소닉 주얼리로: AI 기반 포용적 헬스케어'를 주제로 난청과 인지 저하·치매 위험의 연관성, AI 기반 조기 청각 스크리닝, 디지털 바이오마커 등을 다뤘다.

회사가 인도를 진출 대상으로 주목한 것은 시장 규모 때문이다. 업체에 따르면 인도는 청각장애 및 청력 저하 인구가 약 6300만 명 이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청각 헬스케어 시장 중 하나다.

장윤진 엠바고미디어 대표는 "현지 의료기관·대학·투자자들과 협력해 아시아 시장 확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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