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가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필드뉴스는 상영이엔티 소속 배우 이민기가 최근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당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민기는 소속사가 있음에도 불구,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그는 2021년 7월 서울 광진구에 주식회사 엠모리라는 1인 기획사를 설립했고, 2023년 5월 주소지를 상영이엔티와 동일 건물로 옮겼고, 지난달 초 서울시 성동구 소재지로 다시 한 번 변경했다.
엠모리의 경우 현재 상영이엔티 박형준 대표가 (엠모리) 사내이사를 맡고 있고, 이씨의 남동생으로 추정되는 이 모씨는 2024년 4월까지 감사를 지낸 바 있다. 이를 감안할 때 국세청은 이들이 1인 기획사를 통해 개인 소득 일부를 법인 매출로 분류해 세금의 부담을 줄였다고 판단,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상영이엔티 측은 "이민기 씨는 데뷔 이후 언제나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이행해왔으며,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이번 세무조사 결과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의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으로,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음을 말씀 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세청의 결과를 존중, 부과된 추징금을 지체 없이 납부했다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민기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2: 분노의 도로'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