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선거 대비 테러경보 '주의'로 격상…안전활동 강화

내일부터 내달 4일 정오까지 한 단계 격상

인파 몰리는 유세현장 테러 위협 가능성 사전 차단

안전한 선거를 위해 대테러 합동훈련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경찰청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4일 대전 동구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서 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테러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6.5.14 coo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정부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의 테러 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해 대테러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0시부터 내달 4일 낮 12시까지 전국의 테러경보는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된다.

'테러 경보'는 테러 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조치는 인파가 몰리는 유세 현장 및 후보자에 대한 테러 위협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원활한 유세 및 안전한 투표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은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경계 및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문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 체계도 더욱 강화한다.

정부는 "경보 발령을 계기로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선거 기간 중의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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