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준금리 역할 ‘LPR’ 12개월 연속 동결

▲중국 베이징 인민은행 건물이 보인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베이징 인민은행 건물이 보인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2개월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

2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기존과 동일하게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맡고 있는 1년물 LPR을 3,0%,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인 5년물 LPR은 3.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리스크 프리미엄 등을 종합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금리를 제출하고, 이를 중국인민은행이 참고해 LPR을 결정 및 통보하는 절차가 갖춰져 있다.

중국 기준금리가 별도로 존재하긴 하지만, 중국 정부가 오랜 기간 이를 방치했기 때문에 LPR이 중국시장에서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동결 결정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과 부합했다. 앞서 외신들은 중국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대부분 응답자가 중국인민은행이 LPR이 유지될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은 2024년부터 내수와 부동산 침체가 본격화하며 같은 해 10월 LPR을 한 차례 인하했고 지난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대립 여파로 경기 부양에 대한 압박이 커지며 추가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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