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격 보류는 며칠 뿐"…발표 직후 안보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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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보류는 며칠 동안 만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압박 강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군사 작전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공격을 참겠다는 건가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란을 다시 칠 수도 있다며, 며칠 정도를 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마도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아니면 다음 주 초 일정한 기간을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은 최대 다음 주 초까지는 협상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시점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면서 앞서 19일에 계획했던 공격도 불과 한 시간 전에 중단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아마 또 한 번 이란에 큰 타격을 입혀야 할지도 모른다"며 압박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앵커]

실제로 공격이 단행될 수 있는 건가요?

[기자]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보류를 발표한 뒤 안보팀을 소집해 대이란 군사옵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협상 진행 상황은 물론, 군사옵션 브리핑도 이뤄진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재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럼에도 공격 보류를 하게 된 것은 걸프국 정상들이 석유시설에 대한 이란의 보복 우려를 전달한 것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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