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금리 상승에 흔들…닛케이 1.3%↓[Asia오전]

/AFPBBNews=뉴스1

2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국채금리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대체로 내림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 떨어진 5만9764.1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하면서 무거운 분위기가 아시아 증시로도 이어졌다.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채 매도를 계속하면서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5.198%까지 치솟으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이 물가 상승세에 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금리선물시장은 올 12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을 41.7%, 0.50%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은 15.7%로 이날 반영했다.

일본 다이와자산운용의 가즈노리 다테베 수석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최근 금리 상승은 이란 전쟁으로 비롯된 인플레이션 우려가 배경"이라면서 "경제 강세에 기반한 긍정적인 금리 상승은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지금처럼 부정적인 이유로 금리가 오를 경우에는 성장주뿐 아니라 주식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37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가 유일하게 0.4% 상승 거래되고 있다. 반면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8%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는 0.81%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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