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수용력 전국 1위…체류형 관광 경쟁력 입증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종합 3위를 기록하며 2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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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발전지수는 전국 지자체의 관광 경쟁력을 관광수용력과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 등으로 나눠 평가하는 국가 단위 관광지표다.
춘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지수 104.82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86.07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관광수용력 부문에서는 118.07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고, 관광소비력 부문에서도 전국 5위, 강원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시는 공지천과 소양강, 의암호, 남이섬, 원도심을 연계한 관광 동선 강화와 야간관광 콘텐츠 확대 등 체류형 관광 정책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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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춘풍야장과 번개야시장, 후평야시장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관광예산 확대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재정비 등 관광정책 추진 체계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미경 관광정책과장은 20일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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