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루 2천명 입장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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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은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송지호 바다 하늘길을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본격 개방에 앞서 운영 시스템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루 최대 입장 인원을 2천명으로 제한하고, 시간대별로 약 350명씩 분산 입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이용객 안전 확보와 시설물 점검에 집중하고, 죽도 시굴 조사와 조형시설물·안내표지판 설치공사 등으로 일부 구간 운영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군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음주·소란 행위와 자전거 등 도보 이외 방식의 출입, 시설·자연환경 훼손 행위, 보호자 없는 영유아 출입, 개방 시간 외 출입, 반려동물 동반 입장 등을 제한한다.
다만 장애인 보조견은 출입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죽왕면 오호리 연안 일원에 사계절 해양관광 거점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복합 레저 체험시설인 송지호 바다 하늘센터와 해상 스카이워크,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준공 전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시스템과 시설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본격 개방 때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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