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요양병원 개인정보 처리 사전실태점검 착수

"폐·휴업 잦고 장기입원 환자 진료정보 보유해 사각지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명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일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관련 사전 실태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그동안 요양병원이 폐업·휴업이 잦은 데다 장기입원 환자의 방대한 진료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개인정보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점검에서 ▲ 휴업 시 전자·문서 진료기록부 관리 실태 ▲ 병원 양도 등에 따른 개인정보 이전 안내 여부 ▲ 요양병원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 방지 조치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요양병원 가운데 인터넷으로 개인정보를 전송하면서 암호화 조치를 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서는 보안서버를 도입하라고 안내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 권고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요양병원의 개인정보 관리 미비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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