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숨 멎게 만드는 대담하고 독창적인 영화" 전 세계 호평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가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첫 공개된 이후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감독·각본: 나홍진 제작: 포지드필름스 공동 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웨스트월드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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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는 지난 5월 17일 칸영화제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éâtre Lumière)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했으며, 상영 직후부터 세계 주요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배우들이 직접 소화한 고강도 액션과 이를 구현해낸 제작진의 집요한 연출력이 강렬한 액션 시퀀스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Libération)은 “‘호프’는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광기 어린 추격전과 압도적인 시네마틱 에너지로 관객을 몰아붙인다”고 평가했다. 미국 매체 스크린 랜트(SCREEN RANT)는 “한국 영화 특유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거대한 액션 스케일이 쉼 없이 이어지며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고 전했으며, 영국 매체 가디언(The Guardian)은 “‘호프’는 K-콘텐츠 열풍에 다시 한번 불을 붙일 수준의 강렬한 엔터테인먼트”라고 호평했다.

나홍진 감독 특유의 거침없는 연출과 장르 감각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프랑스 영화 매체 프리미어(Première)는 “장르 영화의 공식을 따르면서도 예측을 비껴가는 나홍진 감독만의 감각이 신선함을 만든다”고 평했고, 에크랑 라르주(Écran Large)는 “타협 없는 연출로 장르의 극한을 밀어붙이며 날것 그대로의 충격을 선사한다”고 분석했다. 프랑스인포(franceinfo:) 역시 “유머와 슬랩스틱, 하드코어 액션이 공존하는 독특한 장르적 변주가 돋보인다”고 전했다.

르 몽드(Le Monde)는 “‘호프’는 관객의 숨을 멎게 할 만큼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이라며 “칸영화제의 익숙한 문법을 깨뜨리는 시각적 충격으로 장르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르 누벨 옵스(LE NOUVEL OBS) 또한 “올해 칸영화제를 뒤흔든 지진 같은 작품”이라며 “‘호프’가 영화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의 열연 역시 주요 호평 포인트로 꼽혔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nternational Business Times)는 “황정민은 특유의 피로감 어린 카리스마로 영화 중심을 단단히 붙들고, 조인성은 거친 에너지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정호연은 혼란 속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조블로(JoBlo)는 “실시간으로 조여오는 추격전의 완급 조절이 뛰어나며, 정호연이 유탄 발사기를 들고 등장하는 장면은 압도적인 쾌감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해외 평론가들의 SNS 반응도 이어졌다. 넥스트 베스트 픽처(Next Best Picture)의 맷 네글리아(Matt Neglia)는 “‘호프’는 끝까지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아드레날린 폭발 스릴러”라고 남겼고, 어워즈워치(AwardsWatch)의 라이언 맥쿼이드(Ryan McQuade)는 “심장을 압박하는 음악과 숨 돌릴 틈 없는 액션 덕분에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고 평가했다. 팬덤와이어(FandomWire)의 숀 볼먼(Sean Boelman) 역시 “러닝타임 내내 순도 높은 긴장감과 아드레날린이 이어진다”고 호평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몰 소식을 듣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을 전체가 혼란에 빠진 상황 속, 믿기 힘든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한편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해온 나홍진 감독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호프’는 칸영화제 공개 직후부터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하며 올여름 극장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칸을 뒤흔든 강렬한 장르적 에너지와 나홍진 감독 특유의 광기가 다시 한번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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