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8조3000억원, 매출액은 3003억원으로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SK스퀘어가 꾸준하게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하고, 배당까지 결정한 것 역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연초부터 SK스퀘어의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35~45% 수준"이라며 "SK스퀘어는 할인율 축소를 위해 주주환원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SK스퀘어는 3100억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공시했는데 특히 처음으로 배당 지급을 결정했다"며 "중간배당으로 DPS(주당배당금) 1550원, 배당총액 2043억원 규모로, 이외에 자사주 1100억원을 매입하고 소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소각뿐만 아니라 배당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분을 적용한 SK스퀘어의 NAV는 총 273조원으로 추정한다"며 "여기에 할인율을 직전 30%를 그대로 반영해, 이에 목표주가를 145만원으로 상향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 주가 따라 변동성은 크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주주환원 정책도 동사의 투자 포인트"라며 "SK스퀘어를 지속해서 보유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