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중국향 제품 판가 인상 본격화…목표가 '20만8000원'-상상인

/사진=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은 DB하이텍에 대해 중국향 제품의 판매가격 인상이 2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20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DB하이텍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15만7300원으로 목표가까지는 32.2% 상승여력이 있다.

DB하이텍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0% 증가한 3746억원, 영업이익은 21.4% 늘어난 637억원을 기록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목적의 자기주식 처분으로 221억2000만원 가량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가동률은 98%를 웃돌았고 주력 제품인 전력반도체(BCD) 매출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6%포인트 상승한 70%로 집계됐다. 산업·자동차향 합산 매출 비중도 8%포인트 개선됐다.

상상인증권은 DB하이텍이 2분기부터 중국향 BCD 제품의 판가 인상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올해는 중국 정부의 BCD 자립 정책과 SMIC(지난 1월)·Nexchip(지난 3월)의 선제적 판가 인상으로 시장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입장이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8인치 파운드리 고도화, 팹리스 사업 확대, 12인치 미들텍 진출 등을 통해 단일 사업구조 디스카운트의 점진적 해소가 기대된다"며 "올해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한 1조6022억원, 영업이익은 28.7% 늘어난 3553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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