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美 금리 상승에 영향받아 하락 마감…금 선물 1.59%↓

▲두바이 금 시장의 한 상점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금 거래상이 금괴를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두바이 금 시장의 한 상점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금 거래상이 금괴를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국제 금값은 19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72.60달러(1.59%) 하락한 온스당 4485.4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약 1.4% 하락한 온스당 450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금값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기준 금리 인상 기대가 살아나며 미 국채 금리가 높아진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다.

기준물로 여겨지는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1년 중 최고치까지 근접했고, 달러도 강세를 보인 하루였다. 시장금리가 상승할 경우 이자가 없는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여지가 크다.

시장 참여자들은 에너지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라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에드워드 메이어 마렉스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여러 국가에서 실질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달러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금 가격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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