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은 '레울컵 유스'는 강서·양천 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지역 밀착형 스포츠 축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여자중등부가 새롭게 추가되어 참가 학생들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은 지난 16일 서울 이랜드의 홈경기 사전 행사로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장내 아나운서의 선수 소개와 전광판 송출, 입장 세리머니 등 실제 프로 리그와 동일한 환경이 구현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하프타임 시상식에서는 단체상 수상 팀에게 트로피와 이랜드 상품권이, 각 부 MVP와 득점왕 등 개인 수상자에게는 구단 유니폼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도 돋보였다. 16일 결승전 당일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앞서 9일 신월중학교에서 진행된 예선 및 토너먼트에도 2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초대 대회 MVP 출신인 양동중 졸업생 박세진 학생은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명예 코치'로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2023년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찾아가는 축구교실 '스마일 스쿨'과 '레울컵 유스'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울 장을 마련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축구를 매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