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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충주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농가가 추가됐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신니면에 있는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농정당국은 0.44㏊ 면적의 이 농가 과수원을 폐원하고 감염된 나무를 모두 묻을 예정이다.
방제 지침상 감염된 과수가 5% 이상이면 폐원한 뒤 모든 나무를 매몰하고, 그 미만이면 감염된 나무만 제거한다.
앞서 지난 15일 충주 대소원면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화상병 발생이 보고됐다.
이로써 충주 과수화상병 피해 면적은 약 0.66㏊로 늘었다.
농정당국은 발생 농가 반경 2㎞ 내에 있거나 역학관계가 확인된 과수원 28곳(21㏊)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된 나무는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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