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중국 5천700조 실버시장 공략…'메디컬 코리아' 개최

'메디컬 코리아 인 차이나' 행사장 모습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18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메디컬 코리아 인 차이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한중 정부 부처 간 실버경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진행된 첫 실버산업 분야 비즈니스 협력 행사다.

중국은 현재 60세 이상 인구가 3억2천만명을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중국 실버 시장 규모는 2035년 약 30조위안(한화 약 5천7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중국 노년층은 보유 자산 규모가 크고 디지털 활용 능력까지 갖춰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도 2024년 실버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며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실버산업 대표 전시회인 '중국국제양로서비스박람회' 내 한국관 운영과 '한·중 실버경제 포럼'으로 구성됐다.

한국관에는 국내 의료기관과 의약품·의료기기 기업 등 21개사가 참가해 500여건의 수출·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19일 열린 '한·중 실버경제 포럼'에서는 양국 실버산업 관계기관의 주제 발표와 국내 기업 6개사의 피칭 세션, 후속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실버산업은 중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자 우리에게도 커지는 수출 기회"라며 "이번에 가동된 K-바이오 원팀을 활용해 우리 의료 및 실버산업 관련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조회 159 스크랩 0 공유 0
댓글 0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