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협회 "KADEX 방산전시회, 계룡대 대신 청주서 개최"

국내 지상무기 전시회, 올해도 'KADEX'·'DX KOREA' 둘로 쪼개져

KADEX 2024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ADEX 2024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2 coo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육군협회는 올해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6)를 오는 10월 6∼10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육군협회는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활주로에서 KADEX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국방부로부터 장소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하자 이처럼 장소를 변경했다.

육군협회는 실내 전시장과 야외 특별전시장을 마련해 주요 지상장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21개국 450여개사가 참가를 신청한 상태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국내 지상무기 방위산업 전시회는 2024년과 마찬가지로 육군협회가 주도하는 'KADEX'(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시회), 민간 전시업체 디펜스엑스포가 주도하는 'DX KOREA'(대한민국방위산업전)로 둘로 쪼개져 열릴 예정이다.

당초 국내 지상무기 전시회는 'DX KOREA'라는 이름으로 육군협회·디펜스엑스포가 격년제로 공동주최해 왔지만, 두 단체 간 갈등으로 2024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각각 열리고 있다.

국방부는 전시의 집중도와 효율성,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해 두 주최 측에 통합 개최를 권고했으나, 양측은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펜스엑스포가 주도하는 'DX KOREA'는 9월 16∼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kcs@yna.co.kr

조회 137 스크랩 0 공유 0
댓글 0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