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산불 21건에도 대형피해 막았다

▲"산불 초동 진화 태세 확립"… 소방대원들이 야외 훈련장에서 방수포를 이용해 고압 방수 훈련을 전개하며 수관의 유효 사거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산불 초동 진화 태세 확립"… 소방대원들이 야외 훈련장에서 방수포를 이용해 고압 방수 훈련을 전개하며 수관의 유효 사거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도내 산불 21건에도 사망자와 대형산불 없이 대응을 마무리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116일간 ‘2026년 봄철 산불 예방·대응 대책’을 운영한 결과, 산불 21건이 발생했으나 대형산불로 번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산피해는 약 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발화 원인은 쓰레기 소각, 논·임야 태우기, 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13건으로 전체의 61.9%를 차지했다. 생활 속 부주의 차단이 산불 예방의 핵심과제로 다시 확인됐다.

전북소방은 산불 취약지역 예방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드론 순찰과 의용소방대 현장점검을 병행했다. 또 매주 금요일을 ‘예비주수의 날’로 정해 산림 인접 주택과 시설물 주변에 사전 살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산림 인접 주택에 자동확산소화기 200개를 무상 보급하고, 무주리조트에서 전북형 산불진화장비 성능실험을 진행해 장거리 호스 전개와 방수압 유지 성능을 확인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산불을 도민 생활권을 위협하는 복합재난으로 보고 예방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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