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에서 김국진이 인순이 부부와의 골프 모임 중 특유의 ‘깐족 입담’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안겼다. 반면 결혼 1주년을 맞은 심현섭은 아내 정영림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치와와 팀’ 김국진♥강수지 부부와 ‘햄스터 팀’ 인순이 부부의 부부 동반 골프 대결이 공개됐다. 단순한 식사 내기로 시작된 경기였지만, 예상 밖의 실력을 선보인 아내들과 수준급 실력을 갖춘 남편들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워터 해저드 구간에서 인순이 남편이 실수로 공을 물에 빠뜨리자 김국진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그는 “교수님 공이 왜 물에 들어갔냐”, “실수까지 하시냐. 커피값 준비하시라”며 연신 놀려댔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은 “안타까워하는 척을 하고 있다”며 “골프 치면서 사람 많이 잃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국진이 “나랑 골프 치자는 사람이 2028년까지 밀려 있다”고 발끈하자, 최성국은 “아직 같이 안 쳐본 분들 아니냐”고 응수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결국 강수지까지 “그만 좀 해요”라며 남편을 말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 홀에서도 승리를 확신한 김국진이 미소를 짓자 최성국은 “여기 오니까 매너고 뭐고 다 드러난다”며 ‘김국진 저격수’다운 입담을 이어갔다.
한편 결혼 1주년을 맞은 심현섭♥정영림 부부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현재 3차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심현섭은 “아내가 매일 1만 보씩 걷는데 눈이 빨개져서 올 때가 있다. 운 것 같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영림 역시 “조금만 더 일찍 만났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아이 때문에…”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심현섭은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그는 촬영을 핑계 삼아 ‘포지션’ 임재욱을 직접 초대했고, 호텔 앞에 도착하자마자 임재욱을 잠시 뒤로한 채 아내에게 먼저 달려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이벤트에서는 심현섭과 인연이 있는 이들이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전했다. ‘청송 심씨’ 종친부터 요트 프러포즈 당시 선장, 배우 이병헌 대신 사회를 맡았던 이병헌 감독, 그리고 심혜진까지 등장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심현섭은 스탠딩 코미디 형식으로 아내를 향한 마음을 전했고, 무대 뒤에서 대기 중이던 임재욱과 ‘하이볼 브라더스’의 모습은 또 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심현섭은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최선을 다하다 힘들면 우리 둘만 행복하게 살아도 된다”며 “영림이가 가장 우선이다. 다음 생에도 다시 부부로 만나자. 그땐 더 일찍 만나자”고 고백해 아내는 물론 스튜디오 출연진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후 임재욱이 등장해 ‘I Love you’를 열창했고, 심현섭이 지난 1월 부친상을 당한 자신 곁을 이틀 내내 지켜줬던 미담까지 공개하며 깊은 감동을 더했다. 결국 이날 이벤트는 심현섭 부부만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로 마무리됐다.
한편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쾌한 예능감과 진심 어린 고백이 교차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 한 회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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